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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대한치주과학회 –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 – 한국보건치과위생사회 공동사업” 성공적으로 마무리
작성일 | 2018.06.20    조회 | 10704

2018년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대한치주과학회 –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 – 한국보건치과위생사회 공동사업” 성공적으로 마무리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김영준), 그리고 한국보건치과위생사회(회장 허선수)는 지난 제 10회 잇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의 보건소,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에서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보건소 건강강좌” 공동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6월 15일 세 번째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 발표된 2017년도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시스템의 통계 결과 중 외래 기반 국민 유병률 현황을 살펴 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의 환자수는 연간 1,500만 명이 넘어 지난 2010년 이래 급성기관지염(감기) 다음으로 줄곧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외래다빈도 상병 질병별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2015년도에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겼으며, 올해에는 1조 2천 400억원을 기록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러 보고서들을 통해 치주병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라고 밝혀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대한치주과학회 등은 당뇨나 고혈압처럼 생활습관과 관련되어 있는 치주병의 특징을 많은 국민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치주병의 유병률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국민들의 구강보건향상을 도모하고자 이 사업을 기획하였다고 한다. 앞서 2016년도 첫해와 2017년도 둘째해에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각각 전국 22개, 25개 시군에서 치주병에 대한 대국민 건강강좌를 시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전국 20개 시군의 보건소 및 보건지소가 참여하였는데, 작년 행사와 마찬가지로 행사에 참여하는 공중보건의 선생님들은 작년 11월 12일 진행된 직무교육 및 “치주병 홍보위원” 위촉식을 통해 “치주병 대국민 홍보”의 필요성을 공감했으며, 이번 사업이 향 후 국민구강건강증진 및 NCD를 포함한 전신건강 수준의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에도 대한치주과학회는 행사 지원을 위해 강의 자료와 소책자자료 및 기년품 등을 제공하였는데, 대한치주과학회는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강의자료 및 소책자 자료의 개발을 위해 전국 11개 치과대학 교수들과 개원의들로부터 받은 대국민 홍보용 콘텐츠를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자료를 제작 및 기존의 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개편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사업을 총괄한 계승범 대한치주과학회 홍보위원장은 “치주병은 현재 외래다빈도 상병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1조원 2천억원이 넘는 비용이 지출되고 있는 주요질환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하고, 이 번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궁극적으로는 보건소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존 치주병 관련 사업들을 정형화 한 ‘치주병 교실’의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였다. 이와 함께 이번 자료집을 위한 자료를 정리한 한제욱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 기획이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행사에 열심히 참여해주신 공중보건의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마을 회관이나, 마을의 큰집 등을 찾아다니며 열심히 교육해 주신 보건지소 선생님들의 노력에 특히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이번 사업에 참여한 선생님들이 매우 보람 있어 하였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선생님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최성호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은 “올해는 대한치주과학회가 치주병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잇몸의 날’을 제정한지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그 동안 ‘치주병의 예방과 조기치료’를 위해 학회가 해온 사업들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10년을 계획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올해 FDI에서 발간한 치주병 관련 백서에서도 강조한 바와 같이 ‘공통위험인자’라는 개념을 근간으로 ‘전신질환의 관리’라는 측면에서 ‘치주병의 예방과 조기치료’는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학회는 보건소에 계시는 공중보건의 선생님들과 보건치과위생사회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치주병 관련 대국민 건강 강좌’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시 보건소 치주병 관련 건강 강좌’ 사업에도 저를 비롯해 치주학회 회원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예정으로, 이를 통해 앞으로 치주병 관련 예방사업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라고 올해 사업에 대한 평가 및 향 후 발전 방향을 말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치주병 관련 대국민 홍보를 위해 지난 6월 9일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한 행사 부스에 참여해, 19명의 치주학회 회원들이 당일 하루 약 700여명의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치주병 관련 상담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 번 보고서의 출간과 함께 학회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김해시 보건소>

 

 

 

 

<순천시 황전보건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