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 2018년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서울시치과의사회 행사부스 참여, 성황리에 마무리
작성일 | 2018.06.20 조회 | 9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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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 2018년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서울시치과의사회 행사부스 참여, 성황리에 마무리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는 지난 6월 9일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주관하는 행사부스에 “백세시대 건강을 위한 치주병 예방”이라는 주제로 참여해, ‘치주병의 예방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벌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이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어울림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19명의 치주과학회회원 및 임원들이 나와 약 700여명의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치주병 관련 주요 메시지 전달 및 칫솔질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함께 행사에 참여한 동국제약 부스와 공동으로 PQ(Periodontal Quotient) 작성 및 이와 관련된 상담 및 상담자료를 제공하여 서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날 행사를 기획한 김남윤 대한치주과학회 기획이사는 “올해 발표된 2017년도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시스템의 통계 결과 중 외래 기반 국민 유병률 현황을 살펴 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의 환자수는 연간 1,500만 명이 넘어 지난 2010년 이래 급성기관지염(감기) 다음으로 줄곧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외래다빈도상병 질병별 요양급여비용 총액도 2015년도에 처음으로 1조원을 넘긴 이래 작년 한 해동안에는 1조 2천 400억원을 기록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보고서들을 통해 치주병과 각종 성인병의 관련성이 밝혀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대한치주과학회는 좀 더 많은 기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당뇨나 고혈압처럼 생활습관과 관련되어 있는 치주병의 특징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치주병의 유병률을 감소시키고 국민들의 구강보건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구강전문가로서 공동체에 기여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알려 나가고자 합니다.”라고 부스 참여에 대한 의의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 대한치주과학회가 준비한 홍보관련 내용들은 “치주질환과 만성비감염성질환이 같은 수준과 과정에서 예방사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는 사실에 포인트가 맞춰졌는데, “치과의사들이 치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권하고 있는 지침들이 넓게 보면 전신질환을 예방하는 생활수칙이 될 수 있다.”로 요약할 수 있으며, 학회에서는 그 구체적인 사항으로는 1. 치주병을 예방하기 위해 금연이 필요한 이유, 2.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건강한 식습관(당분 섭취 등), 3. 운동부족(비만과 치주질환), 4. 알코올 섭취의 문제 (알코올 섭취와 치주질환)에 대해 강조했다.
최성호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은 “올해는 대한치주과학회가 치주병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하기 위해 ‘잇몸의 날’을 제정한지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그 동안 ‘치주병의 예방과 조기치료’를 위해 학회가 해온 사업들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10년을 계획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올해 FDI에서 발간한 치주병 관련 백서에서도 강조한 바와 같이 ‘공통위험인자’라는 개념을 근간으로 ‘전신질환의 관리’라는 측면에서 ‘치주병의 예방과 조기치료’는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우리 학회는 벌써 3회째 주관하고 있는 전국 보건소 ‘치주병 관련 대국민 건강 강좌’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시 보건소 치주병 관련 건강 강좌’ 사업에도 저를 비롯해 많은 치주학회 회원들의 참여가 있을 예정으로, 이를 통해 앞으로 치주병 관련 예방사업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라고 올해 사업에 대한 평가 및 향 후 발전 방향을 말했다.
![]() ![]() <6월 9일 서울시치과의사회 행사 대한치주과학회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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